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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헬기 비리' 현역 해군 장성 첫 구속

김정윤 기자

입력 : 2015.06.06 10:35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해군의 요구 성능에 미달하는 해상작전헬기를 들여오기 위해 공문서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로 해군 현역 박 모 소장을 구속했습니다.

박 소장은 지난 2012년 해군 전력기획참모부장으로 있으면서, 영국제 해상작전헬기 '와일드 캣'을 도입하기 위해 시험평가서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와일드 캣은 개발된 실물이 없고 체공 시간도 짧아서, 애초 해군이 요구했던 성능 기준에 미달했던 것으로 합수단은 보고 있습니다.

합수단 출범 이후 현역 장성이 구속된 건 박 소장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