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네슬레, 인도서 '납 라면' 의심 제품 판매 잠정중단

정연 기자

입력 : 2015.06.05 13:45


인도에서 '납 라면 파동'에 휩싸인 네슬레가 문제가 된 '매기 라면'을 매장에서 모두 치우고 판매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네슬레는 "소비자의 신뢰와 제품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최근 소비자의 혼란이 커지면서 매장에서 제품을 치우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네슬레는 "매기 라면은 확실히 안전하며 인도에서 30년 이상 신뢰를 받았다"며 "현 상황이 정리되는 대로 매기 라면을 매장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자사 제품 안전성에 문제가 없으며 현재의 우려는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해 생산된 매기 라면에서 납이 허용 기준치인 2.5ppm을 넘어 최대 17.2ppm 검출됐다며 제조사인 네슬레 인디아를 식품안전법 위반으로 고소했습니다.

수도인 델리 주 정부도 15일간 판매를 금지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