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부경찰서는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추돌 사고를 일으켜 16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사설 축구교실 코치 29살 노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강씨는 어제 새벽 5시 20분쯤 중구 광희교차로에서 퇴계로4가 방면으로 차를 몰다 신호대기 중이던 승합차 뒷부분을 들이받았고, 이에 밀린 이스타나 차량은 앞에 있던 택시와 다시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이스타나에 타고 있던 운전자 24살 강 모 씨와 제주도에서 온 여행객 13명, 택시기사와 탑승객 등 모두 1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를 낸 노씨는 직장 동료들과 새벽 4시까지 술을 마신 뒤 혈중 알코올농도 0.218%의 만취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