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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 "메르스 여파로 박 대통령 지지율 34%로 하락"

조성현 기자

입력 : 2015.06.05 12:17|수정 : 2015.06.05 15:25


한국갤럽은 메르스 사태의 여파로 인해 이번 주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6%포인트 하락해 30%대로 내려앉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갤럽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전국의 만 19세 이상의 성인남녀 천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 평가비율은 34%로 집계됐습니다.

부정 평가는 55%였고, 10%는 의견을 유보했습니다.

긍정평가율은 지난주까지 5주 연속 39∼40%에 머물렀으나, 이번 지지율 하락으로 성완종 리스트 파문 때와 비슷해졌다고 갤럽은 설명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41%, 새정치민주연합 21%, 정의당 4%, 없음·의견유보가 34%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위헌 논란이 제기된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찬성 의견이 30%, 반대 의견이 32%로 비슷하게 나타났고 38%는 입장을 유보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3.1%포인트, 응답률 15%라고 갤럽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