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남북교역을 제외한 북한의 대외 무역 규모가 76억 천만달러로 재작년 보다 3.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코트라는 '2014년도 북한 대외 무역 동향'에서 지난해 북한은 수출 31억 6천만달러, 수입 44억 5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재작년과 비교할 때 수출은 1.7% 감소하고, 수입은 7.8%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무역적자는 12억 9천만달러로 2013년에 비해 41%나 급증했습니다.
지난해 북한의 무역 규모 확대는 전기와 기계류, 플라스틱 등의 수입 증가와 의류 제품의 수출 증가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또 북한의 최대 교역 상대국은 여전히 중국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북한의 대중 무역 규모는 68억6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습니다.
대중국 무역 의존도는 2013년 89.1%에서 지난해 90.1%로 소폭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