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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 전 주지사 미 대선출마 선언…공화당 10명째

정성진 기자

입력 : 2015.06.05 04:18|수정 : 2015.06.05 04:30


릭 페리 전 텍사스 주지사가 미국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공화당 후보로는 10명째입니다.

페리 전 주지사는 공격적 외교정책을 통한 강한 미국의 건설을 주창하면서 2012년에 이어 생애 2번째 대권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그는 "미국을 다시 강한 나라로 만들고, 경제를 다시 살려야 한다"며 "그것이 내가 미 대선에 출마하는 이유"라고 말했습니다.

페리 전 주지사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라크에서 철군을 결정한 사실을 비판하면서 "대통령의 잘못으로 세계가 혼돈에 빠졌다"고 지적했습니다.

당내 강경파인 티파티의 지지를 받는 페리 전 주지사는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뒤를 이어 2000년 이후 지난 1월까지 텍사스 주지사를 지냈습니다.

2012년 당시 공화당 대선 경선에 나섰다가 자질 시비 끝에 중도 포기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