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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4일)밤에 메르스 감염자 1명이 또 숨졌습니다. 이로써 메르스 감염 사망자는 3차 감염자 1명을 포함해 모두 4명으로 늘었고,, 확진 환자는 5명이 추가돼 41명이 됐습니다.
김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젯밤 숨진 메르스 확진 환자는 76살 남성입니다.
세 번째 확진 환자로 첫 번째 환자와 함께 입원해 있었던 2차 감염자입니다.
앞서 그젯밤 숨진 82살 남성은 유전자 검사 결과 메르스 감염 환자로 확진됐습니다.
숨진 남성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 사이 2차 감염자인 16번째 환자로부터 감염된 3차 감염자입니다.
3차 감염자 가운데 숨진 사람은 이 남성이 처음입니다.
이로써 전체 메르스 감염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습니다.
확진 환자는 밤 사이 5명이 추가돼 모두 41명이 됐습니다.
추가로 발생한 5명은 모두 3차 감염자로 추정된다고 보건당국은 밝혔습니다.
앞서 병문안 갔던 사람들이 짧은 시간 병원에 머물렀는데 감염되기도 했습니다.
[권준욱/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 병문안 시간이 30분에서 1시간 사이로 돼 있습니다. 이렇게 접촉 시간이 짧은 걸로 봐서 상당히 특이한 양상을 보이고 있어서 심각하게 계속 자료를 검토하고 있고요.]
격리 대상자는 1천667명으로 300명이 늘었습니다.
앞서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던 공군 소속 A 원사도 이번에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다섯 명에 포함됐습니다.
이에 따라 A 원사는 군에서 발생한 최초의 메르스 환자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