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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미국 출장…"메르스 발생하면 귀국"

입력 : 2015.06.04 17:07

20세기폭스사와 투자협의, 세계도시정상 시장포럼 참석


유정복 인천시장이 4일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유 시장은 이날 오후 3시 인천공항을 출국, 11일까지 로스앤젤레스(LA)와 뉴욕을 방문하며 투자유치 협의를 하고 세계도시정상 시장포럼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유 시장은 LA에서는 20세기 폭스사를 방문, 제프리 갓식(Jeffrey Godsick) 사장을 만나 영종 테마파크 투자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뉴욕에서는 싱가포르 정부가 주최하는 세계도시정상 시장포럼 행사에 참석한다.

포럼에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일본 후쿠오카, 이탈리아 로마 등 82개 도시 대표단이 참석, 살기 좋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주제로 혁신방안을 논의한다.

유 시장은 인천 원도심과 송도국제도시 등 신도시의 동반성장을 기반으로 한 인천의 가치 재창조 전략을 홍보할 계획이다.

유 시장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가 확산하고 있지만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기 어려웠다며 "메르스 확진 환자가 인천에서 발생하면 곧바로 귀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에서는 현재 확진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다른 지역의 확진 환자가 지난 1일 인천 모 병원으로 이송된 바 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 환자가 지난 3일 재검진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인천에서 검진을 받은 메르스 유증상자 18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2주동안 메르스 잠복기를 지켜봐야 하는 6명은 3개 의료기관에 분산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천=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