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변호사 수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정부가 위촉한 마을변호사는 전국 천 4백여개 읍·면에 천 5백명에 달합니다.
제도 도입 당시 215개 읍·면에 배정된 변호사 수가 450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3배 넘게 늘었습니다.
법무부는 "전체 개업 변호사 10명 가운데 1명이 마을변호사로 활동하는 셈"이라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대 규모의 변호사 공익활동사업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월평균 상담 건수 역시 지난해 25.9건에서 올해 50건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제도 도입 이후 공식 집계된 상담건수는 770건이지만 상담카드 작성 없이 상담이 이뤄진 사례도 많아 실제 상담 건수는 3천 5백건을 넘어선 것으로 법무부는 추산하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마을변호사 상담이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무료 법률 구조로 이어지도록 협업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