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와 기후변화 문제에 직면한 세계 106개 도시 시민 1만여 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토론회, '유엔기후변화 협상에 관한 세계시민회의'가 오는 6일 오전 서울시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열립니다.
세계 지방정부 네트워크의 회장 도시인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과 프랑스 국가공공논쟁위원회 등의 주최로 80개국 106개 도시에서 동시에 열립니다.
서울시는 나이와 성별, 직업, 지역 등을 고려해 전국에서 시민대표 100명을 선발해 토론에 참여하도록 했으며, 대표들은 유엔기후변화협약 21차 파리 당사국 총회에서 논의될 주요 주제인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비전, 감축 방법, 재원에 대해 토론하게 됩니다.
회의는 5가지 주제별로 동영상을 시청한 뒤 소그룹으로 나눠 토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그룹별 투표 결과는 실시간으로 주최 측에 전달됩니다.
또 등록된 의견은 지구 자전에 맞춰 일본과 한국에서부터 반대편인 미국까지 차례로 온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계 시민회의의 결과는 독일 본에서 열리는 기후변화회의와 오는 9월 COP 파리총회 D-60 행사에서 세계 각국의 협상자들에게 소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