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부모 10명 중 6명 이상은 자녀가 성인이 되고 나서도 경제적 어려움에 부닥치면 도움을 주겠다는 의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생명 은퇴연구소는 만 20세 이상 미혼자녀가 있는 50∼60대 부모세대 437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5%는 성인 자녀가 경제적으로 어렵다면 도와줄 것이라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부모세대의 연령대가 낮고,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비은퇴자인 경우에 경제적 지원 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0대 부모세대는 66%가 자녀를 경제적으로 돕겠다고 응답해 60대의 58%보다 높았습니다.
대졸 이상 부모세대는 67%가 도움 의사를 밝혀 고졸 이하 부모 55% 보다 경제 지원 의향이 컸습니다.
비은퇴 부모의 68%는 경제적으로 도울 수 있다고 대답해 은퇴 부모 57%보다 지원 의향이 높았습니다.
또 자녀가 결혼하면 필요에 따라 손자를 돌봐줄 수도 있다고 답한 부모도 47%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