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환자가 확인된 지 2주가 지나면서 증시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감소가 현실화되면서 직격탄을 맞은 화장품·여행·레저 관련주의 낙폭이 커지는 양상입니다.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최초 메르스 감염 환자가 확인된 5월 20일 42만 6천 500원에서 어제 38만 천원으로 거래를 마치는 등 이 기간 화장품의 주가는 22% 폭락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의 예약 취소가 잇따르면서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주가는 지난달 20일 이후 각각 15%, 15% 떨어지고,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이 각각 11%, 12% 내리는 등 여행주도 10% 이상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