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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뉴스입니다. 오늘(3일)은 인천시가 재정난을 타개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강구했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인천지국에서 이정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인천시의 재정난이 심각하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죠.
이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유정복 시장은 공무원들의 인식전환을 강력하게 주문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인천시의 총부채는 무려 13조 원.
매년 갚아야 하는 이자만 4천억 원이고, 교육비와 재난관리기금 등 필수사업인데도 예산에 반영하지 못하는 부족예산이 1조 3천억 원 규모입니다.
유정복 시장이 이런 안타까운 현실을 확대간부회의에서 털어놓았습니다.
[유정복/인천시장 : 힘 있는 시장이 다 해결한다는데 시장은 신이 아니죠. (인천시만 교부금을) 2천억 원을 더 가져와도 생색은커녕 표도 안 나는 상황이죠.]
이런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내놓은 처방은 특단의 조치입니다.
[재정과 관련해 특단의 비장한 각오로 이 문제에 대응하지 않으면 앞으로 시정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상상황에 맞게 사업의 우선순위를 고민하고 획일적인 예산 삭감방식에서 벗어날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 예산만 탓하며 신규사업에 손을 놓는 것도 무책임하기 때문에 예산의 파급효과를 충분히 고려해 사업추진 여부를 결정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인천시는 이렇게 올해와 내년에 건전 재정의 틀을 마련해 오는 2018년을 건전 재정 원년으로 만들자는 새로운 목표를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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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교육청은 오늘 중동 호흡기증후군, 메르스의 확산을 막기 위한 유관기관 협의체를 구성했습니다.
시 교육청은 오늘 부교육감 주재로 지역교육청 보건팀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회의를 열어 교육청과 인천시, 의료당국으로 구성된 유관기관 협의회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인천지역의 511개 관할 초·중·고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손 씻기와 마스크 쓰기, 기침 예절 등 메르스 예방교육을 다시 한 번 강조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