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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반기의 주택 거래량과 가격이 계속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전셋값은 상반기보다는 주춤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보도에 김범주 기자입니다.
<기자>
올 하반기 주택거래와 가격이 모두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주택협회 등 민간기관들이 출연해 만든 연구기관인 주택산업연구원은 올 하반기 전국 집값이 1.1%, 전셋값은 1.6%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상반기까지 합친 올 한 해 전체로는 집값은 2.5%, 전셋값은 3.5% 오를 전망입니다.
이런 전망은 작년 말 전망했던 주택가격 상승률 2%를 1% 웃도는 수치입니다.
연구원은 전셋값은 저금리와 재건축 아파트 이주수요 등으로 오를만한 이유는 여전하지만, 상반기보다는 상승 폭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전세난에 쫓겨서 집을 사는 경우가 늘고 있고, 전세금을 올려주는 데도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연구원은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상반기보다 주택 매매가 늘고, 지방은 상반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러나 국내 금리가 오를 가능성과 가계부채 문제가 주택시장의 위험요인이 되지 않도록 정책 조율이 필요하다는 점은 문제점으로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