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고수익을 미끼로 8개월 만에 640억 원을 챙긴 혐의로 52살 김 모 씨 등 35명을 붙잡아 4명을 구속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9월부터 지난달까지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관광사업이나 쇼핑몰 등에 투자하면 한 달에 원금의 180~370%를 돌려받을 수 있다고 속여 7천100여 명에게 640억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유령회사를 설립해 전국 27곳에 총판과 지사를 두고 사기 행각을 벌이면서, 새로운 투자자를 소개하면 투자금의 10%를 수당으로 지급해 피해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대다수가 노인이었고 신용불량자로 전락하거나 정신과 치료를 받는 경우도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