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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포스코 인도사업 하청업체 압수수색…비자금 추적

이한석 기자

입력 : 2015.06.02 17:20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은 포스코 인도 건설사업에 참여한 하청업체 2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오늘(2일) 오전 9시부터 서울에 있는 하청업체 A사 등에 수사관 10여 명을 보내 회계장부와 해외 건설사업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포스코는 포스코건설 등 계열사들을 동원해 인도에 제철소와 철강 생산기지 등 각종 건설사업을 추진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압수수색과 관련해 "포스코 본사와 포스코건설이 전부 관련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포스코 인도 제철소 사업은 당시 포스코 정준양 회장이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하청업체들이 포스코의 비자금을 조성하는 데 이용됐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