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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교 개통…이동시간 단축·물동량 숨통

UBC 이영남

입력 : 2015.06.0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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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울산대교가 드디어 개통했습니다. 40~50분이 걸렸던 동구와 남구 간의 차량 이동시간은 10분대로 줄었고, 산업수도 울산의 물동량 소통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이영남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후 2시 울산대교 개통 신호가 떨어지자 차들이 달리기 시작합니다.

다리 옆으로 산업항인 울산항의 역동적인 풍경이 지나가고, 주탑 간 거리가 1천150m로 세계에서 세 번째로 긴 이 현수교를 지나자 염포산 터널이 나타납니다.

터널을 통과하자 얼마 지나지 않아 염포산 반대쪽인 동구입니다.

[박철영/남구 신정동 : 생각보다 근사하고 오니까 짧았고 경치도 좋았습니다.]  

이곳은 남구 매암동입니다.

취재차량도 이 울산대교를 통해서 동구로 건너가 보겠습니다.

동구청 옆인 염포산 영업소까지의 이동시간이 평소 40분대에서 10분대로 줄어들었습니다.

새로운 랜드마크인 울산대교의 개통에 함께하기 위해 차량이 두 시간 전부터 대기할 정도로 시민들은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양 지역 간 교통 수송이 원활해지고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습니다.

[김영식/동구 남목동 : 관광지로 변신하는데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하던데 우리들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개통 첫날 한 시간 동안 울산대교와 염포터널을 이용해 동구와 남구를 오간 차량은 모두 5천800여 대나 됩니다.

울산대교는 10일까지 무료 운영된 뒤 11일부터 통행요금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