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사우디 메르스 감염 고령일수록 높아…50대 이상 집중

정연 기자

입력 : 2015.06.02 16:06|수정 : 2015.06.02 17:02


메르스가 처음 발병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메르스 감염 확진환자와 사망자가 50대 이상에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우디 보건부 산하 질병통제센터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간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180명 가운데 50대의 비율이 21.1%로 다른 연령대와 비교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우디의 50대 인구 비율이 5.6% 정도인 것을 고려하면 이 연령대의 메르스 감염 비율은 상당히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망자 비율은 90명 가운데 70대가 21.1%로 가장 높았고 이어 60대, 50대, 80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메르스 감염자가 처음 보고된 2012년 6월 이후 어제까지 사우디의 메르스 감염 확진환자는 1천16명으로, 이 가운데 562명이 완쾌됐고 447명이 사망했습니다.

사우디 질병통제센터는 매일 감염자와 사망자의 나이, 성별, 지역, 매개 동물·기존 감염자와 접촉 여부, 병력 등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 정부 "더 생길 가능성 있다"…3차 감염 인정
▶ "암 환자가 메르스…군인도 걸려" 뒤숭숭한 한국

▶ [카드뉴스] 메르스보다 더 위험한 것

▶ 한국 메르스 환자 사망에 주변국 '초긴장'…일제 방역 강화
▶ 최근 입국한 외국인 1명 메르스 의심해 격리조치
▶ 메르스, 유커 특수에 직격탄…수천명 방한 취소 사태

▶ [생생영상] 쓰다듬고, 입 맞추고…'낙타 경계령' 예방수칙에 시큰둥
▶ "출근할 때 낙타 타지 말아야겠다'…양치기 소년' 된 메르스 방역당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