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환자로 분류돼 격리된 대상자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시는 지난 1일 저녁 메르스 의심 환자로 분류돼 광주 모 병원에 격리된 A(31)씨가 1차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5일 유럽으로 출국, 24일 귀국했다.
이 과정에서 카타르 도하 공항을 경유했다.
A씨는 지난달 31일 장염과 고열 증세를 보여 일반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과정에서 중동을 경유한 사실이 알려지며 격리시설이 마련된 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와 접촉한 가족 2명과 병원으로 이송한 구급대원 3명도 자택에 격리됐다.
지난달 27일과 29일 메르스 의심 환자로 분류돼 이 병원에 격리된 대상자 2명은 1·2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이로써 광주와 전남에서는 현재까지 3명의 메르스 의심 대상자가 발생했지만 확진 환자는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