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외식업체 KFC가 중국에서 자사 식재료에 대해 유언비어를 퍼뜨렸다며 현지 업체 세 곳을 고소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KFC의 모기업 얌브랜드는 중국어 홈페이지를 통해 성명을 내고 "거짓 정보를 퍼뜨려 우리 상품의 이미지를 훼손했다"며 3개 미디어 관련 회사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얌브랜드는 이들 회사가 웨이신 계정 10개를 통해 'KFC가 다리가 여덟 개, 날개는 여섯 개가 달린 닭을 사용한다'는 등의 루머를 합성사진과 함께 퍼뜨렸다고 전했습니다.
이 회사는 해당 업체들에 각각 150만 위안, 약 2억 7천만 원씩의 배상금과 사과, 유언비어 유포 중단 등을 요구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