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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분쟁조정위, 영광학원 정상화 여부 결론 못내려

입력 : 2015.06.02 00:00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이하 '사분위')가 17년간 임시이사 체제를 마감한지 2년여만에 또다시 임시이사 체제로 되돌아간 학교법인 영광학원의 정상화 방안을 1일 논의했지만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해 이달말 재논의키로 했다.

사분위는 이날 오후 제111차 회의를 열고 교육부로부터 영광학원 정상화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어 사분위원들은 영광학원을 임시이사 체제로 유지할지 또는 정이사를 선임해 정상화시킬지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을 거듭했지만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다.

이에따라 사분위는 오는 29일 열리는 제112차 회의에서 이 안건을 재논의키로 했다.

앞서 사분위는 1994년부터 17년간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하다가 2011년 정이사 체제로 전환한 영광학원에서 이사들간 갈등으로 파행이 지속되자 2년여만에 정이사 승인을 모두 취소했다.

이어 지난해 5월 28일자로 권혁재 경북대 교수를 포함한 7명을 임기 1년짜리 임시이사로 선임, 이사들의 임기가 만료된 상태다.

영광학원은 대구대학교와 부속 유치원, 대구사이버대학교, 대구덕희학교 등 10개 교육기관을 거느리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