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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원전 2기 추가건설 잠정 결정…"장소는 미정"

엄민재 기자

입력 : 2015.06.01 15:05


정부가 원자력발전소 2기를 추가로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23기인 국내 원전 수는 2029년까지 36기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28~29일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전력수급분과위원회를 열고 원전 2기를 추가로 짓기로 잠정 결정했습니다.

분과위는 2029년까지 신규 발전설비 3GW가 필요하다고 판단, 150만KW급 원전 2기를 추가로 공급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로 원전이 들어설 곳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신고리 7·8호기가 건설되는 경북 영덕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도 삼척도 또다른 건설 예정지로 지목되지만 인구가 영덕보다 많고 반대 여론도 높아 가능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