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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문산천에 멸종위기종 '층층둥굴레' 집단 서식

입력 : 2015.06.01 11:32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2급 야생식물인 '층층둥굴레'가 경기도 파주시 문산천에 집단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파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달 파주시 파주읍 봉암리 문산천 주변에 층층둥굴레가 집단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돼 시와 함께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보호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된 층층둥굴레는 하천 주변 1천120㎡에 4만여 그루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층층둥굴레는 강이나 하천 모래땅에 무리지어 서식하는 여러해살이 북방계 식물로 강원도와 경기 여주, 전남 구례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줄기가 30∼90㎝ 크기로 자라며 줄기에 마디마다 4∼5장씩 10㎝가량의 길쭉한 잎이 둥굴게 납니다.

서식조건이 까다로운 백합과 식물인 층층둥굴레는 사람의 간섭으로 서식지가 파괴돼 개체 수가 크게 줄어 둥굴레 16종 중 유일하게 멸종위기 2급 야생식물로 지정됐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