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방부는 남중국해에서 이뤄지는 자국의 인공섬 건설 조치에 대해 "외부의 간섭으로 중단되지 않을 것"이란 강경한 입장을 거듭 천명했습니다.
관유페이 중국 국방부 해군소장은 지난 주말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4차 아시아안보회의 기간에 언론을 상대로 설명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고 중국 환구시보가 전했습니다.
관 소장은 "중국은 인공섬 건설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일찌감치 밝혔다"면서 "이는 중국의 주장이 그 어떤 국가에 의해서도 좌우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국방부의 설명회 개최는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이 중국의 인공섬 조성에 대해 "즉각적이고 영구적인 중단"을 요구하며 압박 수위를 높인 데 대한 대응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