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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장 추락 덤프트럭 운전자 7일 만에 숨진 채 발견

박하정 기자

입력 : 2015.05.31 22:45|수정 : 2015.05.31 23:16


지난 24일 충북 단양의 한 석회석업체 채석장 내 90m 깊이 수직갱도에 추락한 50톤 덤프트럭 운전자 44살 김 모 씨가 사고 발생 7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늘(31일) 밤 갱도 안에서 운전자 김 씨의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구조팀은 트럭 몸체에서 떨어져 나간 운전석을 오늘 오후 발견했지만 운전자 김 씨는 찾지 못해 일단 운전석을 인양한 뒤 주변 수색을 계속해 왔습니다.

구조팀은 김 씨가 사고 당시 충격으로 운전석 바깥으로 튕겨져 나가면서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부광산보안사무소는 현장 상황이 정리된 만큼 사고 경위와 관련해 필요한 부분을 조사할 계획이며 트럭이 추락하는 과정에서 통제가 제대로 되지 않은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가 운전하던 덤프트럭은 지난 24일 오후 3시 반쯤 충북 단양군 매포면 석회석 광산 채석장에서 광석을 산 아래 공장으로 옮기기 위해 설치해 놓은 지름 10m, 깊이 90m의 대형 수직갱도에 추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