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출근길 여성에게 납탄 쏘고 달아난 50대 검거

박하정 기자

입력 : 2015.05.31 22:16|수정 : 2015.06.01 02:55


출근길 여성에게 납탄을 쏘고 달아난 50대가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55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늘(31일) 낮 용의 차량 공개 수배 전단을 배포한 이후 낮 2시 15분쯤 시민 제보를 받아 김 씨 검거에 나섰습니다.

사건 당일 자신의 블랙박스에 수배 전단에서 본 차량이 찍힌 것 같다는 시민의 제보를 받은 경찰은 블랙박스를 확인한 뒤 용의 차량 번호를 확인했고, 이를 토대로 오늘 저녁 6시 45분쯤 김 씨 주거지 근처에서 김 씨를 붙잡았습니다.

김 씨는 경찰에 붙잡힌 뒤 범행을 시인했고, 경찰은 김 씨의 차에서 공기총을 압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피해 여성 어머니와 10년 전쯤 돈 거래를 한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씨는 지난 29일 아침 7시 50분쯤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한 주택가에서 출근하던 26살 여성 김 모 씨에게 구경 5㎜짜리 공기총을 이용해 길이 10.13㎜, 무게 1.27g짜리 납탄을 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자를 겨냥해 총을 쏜 것인지, 돈거래가 있었던 피해자의 어머니를 겨냥한 것인지 등 범행 동기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마산중부경찰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