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임펄스사의 최고경영자인 안드레 보스버그가 태양전지만을 동력으로 쓰는 비행기로 태평양 횡단에 도전합니다.
보스버그가 조종하는 태양전지 비행기 '솔라임펄스 2호기'가 오늘 새벽 중국 난징을 이륙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도전은 5개월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시작해 오만, 인도, 중국, 미국 하와이·피닉스·뉴욕을 거쳐 대서양을 건너 다시 아부다비로 향하는 세계 일주 계획의 일부입니다.
미국 하와이까지 8천㎞를 비행하는 이번 여정은 5∼6일이 소요될 예정입니다.
솔라임펄스 2호기는 날개와 몸통에 부착된 1만 7천여 개의 태양전지가 태양열을 전기로 변환해 프로펠러를 돌리는 방식으로 운행되는 친환경 비행기입니다.
보스버그는 "이번 비행으로 기후 변화에 대응해 친환경 에너지가 해결 방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