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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경매 물량 줄고 경합 치열…양극화 뚜렷

임태우 기자

입력 : 2015.05.31 10:16


5월 한 달간 법원에서 진행된 수도권) 아파트 경매 건수는 줄었지만, 경합은 더 치열해졌습니다.

부동산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이 집계한 아파트의 이달 경매지수를 보면 낙찰된 전체 수도권 아파트 418건 중 절반에 가까운 195건에 응찰자가 10명 이상 몰렸습니다.

지난달 전체 낙찰건수는 756건, 이 가운데 응찰자가 10명 이상인 물건은 307건이었습니다.

이달에 낙찰된 수도권 아파트 중 최소 10대 1의 치열한 경합을 벌인 물건 비율이 지난달보다 5.8%포인트 늘어난 것입니다.

반면 5월 수도권 아파트 경매의 평균 응찰자 수는 8.6명으로 지난달의 9.6명에 비해 평균 1명이 줄었습니다.

수도권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도 지난달 1천324건에서 이달 823건으로 501건 줄었습니다.

수도권 아파트의 경매 진행 건수와 평 균 응찰자 수는 모두 줄었지만, 아파트 2채 중 1채는 치열한 경합 속에 낙찰된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