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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베키 "남아공 월드컵 유치 때 뇌물 준 적 없다"

정성진 기자

입력 : 2015.05.29 18:08


FIFA 부패 스캔들에 연루된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뇌물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2010년 월드컵 유치 당시 남아공 대통령이었던 타보 음베키는 월드컵 유치를 위해 뇌물을 준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음베키 전 대통령은 "나는 월드컵 유치를 목적으로 정부로부터 뇌물을 요구한 어떤 사람도 알지 못한다"며 "어떤 공금도 뇌물 지급을 위해 쓰인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27일 미국 검찰은 남아공 정부가 2010년 월드컵 유치를 위해 1천만 달러 이상을 뇌물로 제공했다고 공소장에서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