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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출이 여전히 부진하면서 산업생산이 두 달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업생산과 설비투자, 건설투자 등이 모두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김범주 기자입니다.
<기자>
통계청 집계 결과 4월 전체 산업생산이 전 달보다 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월 마이너스 0.5%에 이어서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는데, 수출 부진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힙니다.
올해 전체로 봐도 2월에 2.2% 반등한 것 빼고는 나머지 석 달은 산업생산이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광공업 생산과 설비투자, 건설투자가 모두 줄었습니다.
광공업 생산은 자동차와 반도체가 각각 2%와 1% 생산이 늘었지만, 수출이 부진에 빠진 선박 부분이 13% 생산이 줄면서 전체적으로도 전달보다 1.2% 감소했습니다.
설비투자도 0.8% 줄었고, 건설업도 공공기관 이전이 마무리되면서 2.6% 감소했습니다.
소비는 소폭 늘었습니다.
옷과 음식료품, 가전제품의 판매가 전달 보다 늘면서 소매판매는 1.6% 증가했습니다.
업태별로는 편의점과 대형마트가 각각 9%와 6% 정도 판매가 는 반면, 백화점과 슈퍼마켓은 소폭 감소했습니다.
앞으로 경기를 전망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해서 생산활동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