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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말 가계부채 1천99조…석 달새 12조 증가

임태우 기자

입력 : 2015.05.27 14:49


경기 부진과 부동산 관련 금융규제 완화로 가계대출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지난 3월 말 현재 가계부채가 1천100조 원에 육박했습니다.

한국은행은 1분기 말 가계신용잔액은 1천99조 3천억 원으로, 작년 4분기 말보다 1.1%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가계신용은 가계 빚 수준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통계로, 금융권 가계대출은 물론 결제 전 카드 사용금액, 보험사나 대부업체 등의 대출을 포괄합니다.

가계신용의 연간 증가액은 2011년 73조 원으로 정점을 찍고 2012년 47조 6천억 원으로 꺾이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주택담보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해 2013년부터 다시 속도가 붙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4분기에는 가계부채가 29조 8천억 원 늘어 증가액이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