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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D램시장 한국업체 점유율 75% 돌파…역대 최고

신승이 기자

입력 : 2015.05.27 10:41


올해 1분기 글로벌 모바일 D램 시장에서 한국 업체의 점유율이 75%를 넘어 국가별 점유율 집계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도체 전자상거래사이트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모바일 D램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52.1%, SK하이닉스 22.9%, 미국의 마이크론그룹22.6%, 대만 난야 1.4%, 윈본드 0.9%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D램 매출액은 올해 1분기 18억6천300만 달러로 지난해 4분기보다 11.9% 증가했습니다.

삼성은 점유율을 4분기 46.1%보다 6.0%포인트나 끌어올렸습니다.

삼성은 20나노미터·23나노미터 모바일 D램을 양산하고 업계 최초로 6 기가비트·8 기가비트 LPDDR4 제품을 생산하는 등 나노 미세 공정과 제품 경쟁력, 구매력 등에서 앞서 압도적인 점유율 우위를 점한 것으로 D램익스체인지는 분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매출이 전 분기보다 18.7% 감소했고 점유율도 약 5%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SK하이닉스는 삼성과는 달리 계절적인 비수기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산술 점유율 합계는 70.0%로 나타났습니다.

과점 체제인 모바일 D램 시장에서 한국, 미국, 대만 이외 업체를 제외한 점유율만 따진 국가별 점유율에서는 한국이 75.1%를 기록해 미국 22.6%와 대만 2.3%를 압도했습니다 한국 업체 점유율은 지난해 4분기 74.1%보다 1.0%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올해 1분기 모바일 D램 시장의 한국 업체 점유율은 같은 기간 D램 시장 점유율 71.7%보다도 3.4%포인트 높습니다.

1분기 D램 시장에서도 한국 업체는 역대 최고 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전체 D램 시장에서 모바일 D램이 차지하는 비중은 29.8%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