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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세계서 가장 영향력있는 여성' 11위 올라

김영아 기자

입력 : 2015.05.27 07:16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15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명'에서 11위에 올랐습니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에는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에서 46위를 기록했습니다.

포브스는 박 대통령이 북한과 대치 속에서도 세계에서 14번째로 큰 경제 대국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세월호 참사', 인사 파동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최근의 지지율 하락만큼이나 한국 경제도 어려움을 맞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명 중 1위는 올해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차지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5년 연속 1위를 지켰습니다. 2위는 내년 미국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이 차지했습니다.

두 사람과 함께 '상위 10걸'에 오른 여성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의 부인인 멜린다 게이츠, 재닛 옐런 미국 중앙은행 의장,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 사장,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 총재,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 수전 보이치키 유튜브 최고경영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삽니다.

포브스는 정치·경제·언론 등의 분야에서 영향력을 전반적으로 감안해 순위를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