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스다코타 주 그랜드 포크스의 월마트 매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들은 인근 알투루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매장은 24시간 운영되는 곳입니다. 목격자들은 새벽 1시가 조금 넘어 총성이 울렸고 곧바로 경찰이 출동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사망자 2명 가운데 1명이 총격범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1명만 총기를 소지하고 있었다고 말해 총격범이 일방적으로 매장에 있던 사람들을 향해 총을 쐈음을 시사했습니다.
다만, 총격범이 특정인을 겨냥해 조준 사격을 한 것인지 불특정 다수를 향해 난사한 것인지 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총격범이 현장에서 자살했는지 등도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이 총격범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은 가운데 그랜드 포크스 공군부대 측은 현지 공군 사병이 총격 사건에 연루됐다고 밝혔습니다.
공군부대 측은 그러나 해당 사병이 어떻게, 어떤 식으로 총격 사건에 연루된 것인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이 공군 사병의 신원 파악과 함께 상세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경찰 특별기동대가 특수로봇을 투입해 인근 주차장에서 범인의 차량도 수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