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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백수오 제품은 5%뿐"…백세주 판매 중단

유영수 기자

입력 : 2015.05.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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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모든 백수오 제품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식품의 경우에 이엽우피소가 섞이지 않은 진짜 백수오 제품은 5%에 불과했습니다.

유영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백수오가 들어간 식품 207개 제품을 모두 검사한 결과 40개 제품에서 이엽우피소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일반식품 39개, 건강기능식품 1개 제품입니다.

진짜 백수오를 사용한 제품은 10개에 불과했습니다.

나머지 157개 제품은 가열과정을 거치면서 DNA 성분 조사가 불가능해 이엽우피소 포함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식품 외에 국순당의 백세주에 대한 검사에서는 이엽우피소 함유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지만 원료 백수오 2건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됐습니다.

또 의약품 5개 제품 가운데 4개 제품에서도 이엽우피소가 검출됐습니다.

시중에 농산물로 유통되는 백수오에 대한 검사에서는 31건 가운데 19건이 가짜로 판명됐습니다.

식약처는 이엽우피소가 검출된 제품은 전량 회수하기로 했습니다.

이엽우피소가 들어 있는지 확인되지 않는 제품들은 업체가 백수오만 사용했다고 스스로 입증하는 경우에만 판매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식약처는 또 안전성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이엽우피소의 독성시험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