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은행이 지난해 6천930만 유로, 약 832억 2천만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잇단 투자실패 등으로 수익이 290만 유로에 그친 2013년에 비해 20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해 바티칸 은행 경영진을 교체하고 돈세탁 방지 전문가 고용하는 등 부패개혁에 나선 바 있습니다.
바티칸 은행은 2013년부터 4천 개가 넘는 계좌를 없앴고, 이 중 554개 계좌는 계좌개설 자격을 충족시키지 못했다며 폐쇄했습니다.
공식명칭이 종교사업기구인 바티칸은행은 종교 및 자선 활동에 쓰는 자산을 관리하고 교황, 성직자, 수도회 회원들의 은행 관련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