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정국교 전 의원을 협박해 거액을 뜯어낸 혐의로 대전지역 폭력조직 '한일파' 조직원 42살 진 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진 씨는 지난 2007년 정 전 의원의 경호원이 폭력 조직원 송 모 씨를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혔다고 공갈을 쳐 정 전 의원으로부터 8억 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진 씨는 주가 조작 피해자들로부터 협박을 당하던 정 전 의원이 자신에게 경호를 요청하자,자신의 후배를 경호원으로 보내준 뒤 다른 폭력 조직원들과 짜고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 전 의원은 18대 국회에서 민주당 비례대표로 당선됐지만,자신이 운영하던 코스닥 상장사의 허위·과장 정보를 이용해 440억 원가량의 시세 차익을 챙긴 혐의로 구속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