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북동부 교도소에서 폭동이 일어나 최소 8명이 숨졌습니다.
폭동은 바이아 주 페이라 지 산타나 지역에 있는 교도소에서 현지시간으로 지난 24일 오후 2시쯤부터 시작됐고 면회 온 수감자 가족 80여 명이 20시간 정도 인질로 억류됐다가 풀려났다고 브라질 언론은 전했습니다.
폭동은 교도소 내 범죄조직원들 간의 세력 다툼 때문에 벌어졌고 대치 과정에서 상대 조직원들을 살해했습니다.
이 교도소의 수용능력은 616명이지만, 폭동 당시에는 1천여 명이 수용돼 있었습니다.
브라질 교도소에서는 과밀수용 때문에 폭동이 자주 발생해 왔습니다.
인권단체들은 교도소 과밀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20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추가로 건설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