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발 미국행 여객기 4대를 겨냥한 테러 협박 전화가 걸려와 전투기가 호위에 나서는 등 한 때 비상이 걸렸습니다.
협박 전화는 모두 허위로 판명됐습니다.
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 공항을 떠나 미국 뉴욕의 존 F.케네디 공항으로 가던 에어프랑스의 AF22편 여객기에 화학무기가 실려 있다는 협박 전화가 미국 경찰에 걸려와 F-15 전투기 2대가 호위에 나섰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여객기는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무사히 JFK 공항에 착륙했으며 보안검색 결과 폭발물 등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같은 날 다른 미국행 여객기 3대도 테러 협박 전화의 표적이 됐습니다.
JFK 공항에 착륙 예정이던 사우디아라비아 항공 여객기와 아메리칸 항공 여객기에도 익명의 협박전화가 걸려와 수색이 이뤄졌으나 특별한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FBI 등 미국 수사당국은 동일 인물이 여객기 4대에 대해 익명으로 협박 전화를 건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