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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 '제2 중동붐' 실종…작년보다 72% 줄어

이호건 기자

입력 : 2015.05.25 09:58


올해 들어 현재까지 해외건설 수주시장에서 '중동 특수'가 실종됐습니다.

해외건설협회는 올해 5월 현재까지 해외건설 수주액이 총 231억3천426만7천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25.7%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중동의 수주 물량은 총 67억4천197만9천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72.6%나 줄었습니다.

계약 건수도 지난해 52건에서 올해는 23건으로 작년의 절반에도 못미쳤습니다.

올해 총 수주액 대비 비중 역시 29%로, 통상 중동 수주액이 전체 수주액의 70∼80%를 차지해온 것을 감안하면 저조한 성적입니다.

이처럼 중동 수주물량이 감소한 것은 올해는 중동 산유국들이 저유가 등을 이유로 발주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발주 시점을 늦추거나 연기하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