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가 "일본이 디플레를 극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구로다는 스페인 신트라에서 유럽중앙은행 주최로 열린 실업·인플레 문제에 관한 중앙은행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구로다는 올봄의 인플레와 임금 추이가 "긍정적"이라면서 "이들 지표 모두가 지난 20여 년 일본 경제를 괴롭혀온 디플레가 극복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최신 지표는 일시적인 저유가의 부정적 충격에도, 일본의 인플레가 상당히 개선됐음을 확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구로다는 지난 22일 일본은행 금융정책회의 후 회견에서도 일본 경제가 나아지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