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4시 27분쯤 충남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해수욕장 인근 닭섬에서 낚시와 관광을 하던 48살 A씨 등 13명이 밀물에 고립된 것을 해경이 발견했습니다.
A씨 등은 태안해양경비안전서 천리포출장소를 향해 수신호 하며 도움을 요청했고 이를 발견한 해경이 급파한 경비함정과 고속 제트보트 등을 타고 무사히 뭍으로 빠져나왔습니다.
민간자율 구조선도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도왔습니다.
특별한 부상자가 없는 것을 확인한 해경은 안전 교육 후 이들을 귀가시켰습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서해에서는 조수간만에 대해 모른 채 무작정 갯바위나 섬에 가면 금세 밀려드는 바닷물에 사고를 당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물이 빠지는 썰물 때는 천리포에서 걸어 들어갈 수 있는 태안 닭섬은 밀물 때에는 오가는 길이 잠기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