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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지역 삼성전자 세탁기에서 이번 주 3차례 불"

정연 기자

입력 : 2015.05.23 12:05|수정 : 2015.05.23 14:48


호주 시드니 지역에서 삼성전자 세탁기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이번 주 3차례 접수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일간지 시드니모닝헤럴드와 채널7 방은 어제 오전 시드니 서부 세인트 메리스의 한 주택에서 사용 중이던 삼성 세탁기 제품에서 불이 났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0일에도 2대의 삼성 세탁기에서 불이 났고 이 가운데 한 번은 소방관이 출동했습니다.

불이 난 제품들은 2013년 4월 삼성전자가 전기 접속부 이상으로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 것들입니다.

삼성은 리콜 발표 당시 해당 제품이 2010년 1월부터 2013년 2월까지 자사 태국 공장에서 만들어져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판매된 6개 모델, 18만여 대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공식 리콜 이후 이번을 포함해 모두 20차례 불이 났으며, 이 가운데 5차례는 지난 2개월 사이에 발생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신문은 호주에서 판매된 제품 15만대 가운데 8만 3천여 대는 리콜을 통해 결함이 바로 잡히지 않아 추가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