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끝에 지난 12일 제2롯데월드의 영화관과 수족관이 5개월만에 다시 문을 열었지만 방문객이 좀처럼 늘지 않고 있습니다.
제2롯데월드 운영사인 롯데물산은 지난 12일 재개장 이후 21일까지 하루 평균 방문객을 주중 6만 4천여명, 주말 9만 9천여명으로 집계했습니다.
재개장을 앞둔 지난 4월 주중 5만 7천여명과 주말 8만 9천여명이 찾았던 것과 비교하면 각각 12%와 11% 늘어난 수준입니다.
롯데물산은 "재개장한지 10여일 밖에 지나지 않아 방문객이 크게 늘지 않은 것"이라며 서서히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제2롯데월드는 진동과 누수 등 안전 논란으로 영화관과 수족관이 문을 닫은 뒤 하루 방문객 수가 지난해 10월 개장 직후 시점보다 35~40% 급감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