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2일) 저녁 7시 반쯤 대전 동구 식장산 고산사 인근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소나무와 잡목 등 산림 2핵타아르를 태운 뒤 5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이 났을 당시 해가 져 소방헬기가 출동하지 못하고, 불길이 능선을 따라 동시다발적으로 번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산림당국과 대전시 소방본부 등은 인력 820명과 장비 30여 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여러 곳에서 동시에 불이 난 것을 토대로 방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