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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보복 운전·폭행한 미국인 "美에선 흔히 있는 일" 황당한 핑계

입력 : 2015.05.22 13:49|수정 : 2015.05.2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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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미국인 학원강사가 자신의 오토바이 앞으로 끼어들었다며 승용차를 멈춰 세운 뒤 운전자를 폭행하는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이 미국인은 서울 동대문구 장안벚꽃로에서 피해자가 주행 중인 자신의 오토바이 앞으로 끼어들었다며, 승용차를1킬로미터가량 뒤쫓아가 차에서 끌어 내린 뒤 주먹으로 폭행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피해자를 조롱하려고 미국식 욕설을 뜻하는 손가락을 치켜들었지만, 조씨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는 미국 시카고에서는 이런 일로 여러 번 폭행을 행사하고 있다며, 자신도 당시 너무 화가 나서 운전자를 폭행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생생영상>에서 블랙박스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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