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1일) 오후 4시 40분 부산시 영도구 청학동의 한 야산 3부 능선에서 약초를 수집하던 전 모(55)씨가 사람 두개골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수색에 나서 백골화된 시신을 수습해 신원을 확인하려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유전자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또 주변 나뭇가지에 묶인 나일론 끈, 시신 근처 가방에서 유통기한이 10년가량 지난 과자 봉지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사람이 10년 전에 스스로 목을 맨 것으로 보고 신원을 파악한 뒤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