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북 안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30대가 총상을 입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지난해 3월 19일 안동시 한 예비군 훈련장에서 모의 전투를 하던 예비역 병장 김 모(31)씨가 다른 예비군이 쏜 총에 맞아 왼쪽 팔꿈치를 관통하는 상처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조사 결과 상대편 예비군은 공포탄을 쐈지만 실제로 발사한 것은 실탄 탄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씨는 팔꿈치 뼈에 핀을 박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는 지난 20일 군에서 보상금 1천300만 원을 받았습니다.
군 관계자는 "보상까지 1년이 넘게 걸렸다"며 "사고 원인부터 보상 절차까지 모두 재수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