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정상 부근 관음사 탐방로의 통행이 제한돼 당분간 이 탐방로를 이용해 한라산 정상 등반을 할 수 없다.
한라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는 지난 19일 관음사 탐방로 삼각봉 인근에서 낙석이 발생, 탐방시설(난간·데크) 20여m가 파손되고 추가 낙석도 우려됨에 따라 삼각봉대피소∼정상 2.7㎞ 구간의 출입을 통제한다고 21일 밝혔다.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최근 한라산에 내린 폭우로 암벽 일부가 붕괴되면서 탐방로 일부 구간에 돌덩이가 쌓여 통행이 어려운 상태다.
추가 낙석이 우려되는 구간에 대한 조사와 파손된 탐방시설 복구, 낙석방지시설 설치 등을 마칠 때까지 탐방로 통제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관리사무소는 밝혔다.
단, 관음사야영장∼삼각봉대피소 6㎞ 구간은 탐방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