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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 안 신은 관객 입장 불가?'…칸 영화제 논란

입력 : 2015.05.21 07:51|수정 : 2015.05.2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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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지난 13일에 개막해 24일까지 진행되는 프랑스 칸 영화제입니다.

이런 큰 행사에선 격식에 맞게 옷을 입는 이른바 드레스코드라는 게 있다 보니, 드레스 입은 여배우들은 오랜 시간 하이힐을 신는 고통도 감내해야 하죠.

그런데 영화제 측이 하이힐을 신지 않은 여성 관객을 영화관에 입장하지 못하도록 한 게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영화제에 참석한 여배우 에밀리 블런트는 "모두 단화를 신어야 한다"고 공식 항의하기도 했는데요, 논란이 커지자 영화제 측은 "직원의 실수였다"고 긴급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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